심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콜레스테롤, 커피안에 어떤 성분이 우리의 심장을 아프게 할까?
정답은 카페스톨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카페스톨은 항염, 항암 작용도 하지만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기도 한다.
우리가 매일 마시는 커피안에도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카페스톨은 생두를 높은 온도에서 볶는 과정에서 생기며,
분쇄된 원두에 강한 압력과 뜨거운 물을 가해 만들어지는 황금빛 거품(Crema) 안의 다량의 카페스톨이 들어있다.
커피 한잔에 포함된 카페스톨의 양은 4mg이며, 우리 몸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약 1% 높일 수 있는 양이다.
그렇다고 커피를 마시면 안 될까? 이제는 국민 음료가 되어 버린 커피,
드립 커피를 마시면 이런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필터로 여과하는 과정에서 카페스톨의 약 95%가 제거되기 때문이다.
드립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전체적인 사망률이 15% 낮았다.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은 남성의 경우 12%, 여성의 경우에는 20%가량 적었다.
사망률이 가장 낮은 그룹은 하루 한 잔에서 네 잔의 필터로 거른 드립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이에 해당되었으며, 필터를 사용하지 않은 에스프레소나 프렌치 프레스를 이용해 내린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의 사망률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보다는 낮았지만 드립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에 비하면 높았다.
특히 60세가 넘은 남성은 필터로 여과하지 않은 커피를 많이 마실 경우,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뚜렷하게 커졌다.
국민 음료가 되어 버린 커피, 이제는 건강하게 마시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이번 연구 결과(Coffee consumption and mortality from cardiovascular diseases and total mortality: Does the brewing method matter?)는 ‘유럽 예방 심장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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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커피는 매일 새벽 신선한 생두를 직화로스팅하여 고객에게 전달되기 까지 약 3일 정도가 소요된다. 가장 향기롭고 맛이 좋은 상태의 홀빈(원두)과 드립백을 제공하기 위한 알스커피만의 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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